부산의 초등학교 소녀가 서울에서 온 전학생 남자 아이와 짝지가 되며 겪는 풋사랑의 이야기. 좋아도 싫은 척한, 눈이 가도 안 간 척한 초등학생 시절, 2000년대에 초등학생 시절을 보낸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헌사 같은 스토리!

현실에 점점 무너지는 사랑과 진정한 종막으로 달려가는 우주의 흐름! 결국 제국 내부의 결함을 제거하기 위한 사제 분쟁이 발발하였다. 이로써 두 사랑은 합의점을 찾아내는 듯 하였으나 각자...

드디어 다가온 연합 각국과 민주주의의 종말! 이윽고 터질 것이 터졌다. 제국의 우주대전이 발발한 것이다. 제국은 모든 인원을 압도하여 그간 지정학적 불리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전...

함께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이 느낌은 뭘까? 너와 나의 차이는 어쩌면 겨우 1도 정도의 차이일지 모르지만 내 몸은 어쩔대는 35도처럼 차갑고 37도처럼 뜨거워 영원히 36도는 되지 못하는 너와 나의 이야기.

'나'를 항상 '나'로서 있게 한 그 흉터들에 대하여.

언니의 방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내면 깊이에서는 원하지 않았을는지도 모르는 희생과 억눌림이 실연이라는 상실의 고통을 계기로 밖으로 촉발되어 나온다.

비범과 평범사이 특별한 사람이 위인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러울 수 있는 일들을 동요 없이 관조하는 자세로 의연히 받아들이며 충실히 살아내는 화자의 아버지에게서 위인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증오심에 지배당한 인간의 끝은 어디인가. 맹인 소년 제이드가 악마의 힘으로 눈을 뜨면서 그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지 못한 채, 증오라는 감정에 먹힌 한 인간의 말로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소설(로맨스) “자전거 타는 여자” 우리의 삶 가운데 친구처럼 늘 존재하는 소품들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소품들 가운데는 저마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서려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

"도대체 네 정체가 뭐야" 이 책은 현대인이 자주 사용하는 SNS의 문제점과 스마트 폰 기능의 캡쳐의 악 이용을 비판한 단편 이야기 입니다.

색과 꽃, 그리고 인물과 그 이름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이 소설은 조선 말기인 1880년 전후의 얘기로 한국의 전형적 농촌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엔 배냇병신으로 태어난 태봉이란 지주의 아들과 언년이란 종년이 주인공이며, 그 ...

<옆 자리 그 아이> 부산의 초등학교 소녀가 서울에서 온 전학생 남자 아이와 짝지가 되며 겪는 풋사랑의 이야기. 좋아도 싫은 척한, 눈이 가도 안 간 척한 초등학생 시절, 2000년대에 초등학생 시절을 보낸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헌사 같은 스토리!

인간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사랑의 기억으로 어른이 된후, 주변인에게 사랑을 베풀며 따뜻한 하나의 인격체로 살아가게 된다. 부모의 이혼을 겪고, 그후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며, 할아버...

‘개구지’라는 말은 개구쟁이의 강원도 사투리이다. 개구쟁이의 뜻이 ‘철없이 짓궂은 장난을 즐기는 아이’ 인 것처럼 이 소설은 주인공 민철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에 이를 때까지의 철없고...

'시간이 흘러도 목련 꽃잎에 너를 새길게.' 자연이 아름답고 꿈만 같은 세계에서 '나'는 '희원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희원이는 나와 친구가 되고 목련을 선물한다.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이 세계에서 거부당하기 시작한 것이. 그리고 알 수 없는 꿈들이.

지구의 먼 미래, 빙하가 모두 녹아버려 타이논이라는 대륙 하나만을 남겨두고 모든 땅덩어리들이 물 속에 잠겨버린다. 그 안에서 생존한 인간들은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스스로 동물과 융...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일컫는 일진, 이진이라는 고등학생이 중징계로 받은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그 동안의 자기 삶을 반성하면서 교훈을 얻는 이야기입니다.

서서히 그 종막으로 달려가는 우주 속에서 피어나는 마지막 피날레의 시작.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 머나먼 미래, 그 우주 중심에서 건국 된 신인류의 제국이 모든 국가를 집어삼키고자 할 때 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악질 범인들을 변호해주는 송 변 사무실에서 의문의 협박전화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