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꿀처럼 흘러내리는 창가의 남자, 그리고 지옥의 시작!
하요아 미스터리 단편선 07
창가의 남자
한겨울에 이상하리만큼 땀을 흘리는 창가의 남자.
카페에서 물만 마시는 그가 못마땅해 매니저는 그를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그는 매니저의 핍박에도 통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데...곧 창가의 남자로부터 지옥이 시작된다.
어느 순간 세상이 미쳐 버렸다!
하요아 미스터리 단편선 13
‘1인칭’
언제부터인지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한 세상.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조금씩 제 팔을 삼키려드는 사람도 생겼다.
그리고 사람들 몸에 나타나기 시작한 기이한 버튼까지...
세상의 질서가 짐승들의 법칙에 먹혀 버린 것인가!
거절할 수 없는 도깨비와의 내기에서 이겨야만 한다!
하요아 미스터리 단편선 10
‘파란 남자’
오늘도 보기 좋게 취업에 실패한 명찬 앞에 파란 얼굴의 남자가 나타난다.
낯선 그 남자는 명찬에게 씨름 내기를 제안한다.
씨름에서 이기면 원하는 것을 모두 주지만,
만약 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