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만든 카풀서비스는 컴퓨터 코드로 짜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 하나로 추운 날씨에도 10만 명의 택시기사를 길거리에 나오게 하였으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게 만들었다. 물론 카카오는 택시를 한 대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 그런데도 카카오는 택시기사들의 경제적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근데 이보다 더 혼란을 일으킬 만한 존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블록체인 기술과 그로 인해 파생된 암호화폐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증권사를 시작으로 은행, 대출회사, 카드사, 공인중개사들의 먹거리를 뺏어갈 것이다.
코닥(KODAK)이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변화하는 흐름을 읽지 못해, 2012년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흐름을 읽지 못하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지금 이와 같은 일이 금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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