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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예술은 시대의 아픔, 시대의 초상이다 - 이 시대 예술가들의 그림과 삶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온 15년의 기록

예술은 시대의 아픔, 시대의 초상이다 - 이 시대 예술가들의 그림과 삶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온 15년의 기록
  • 저자박건
  • 출판사나비의활주로
  • 출판년2018-02-27
  • 공급사우리전자책 전자책 (2019-01-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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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정신을 담은 예술은 그 어떤 말보다 강하다! 그 어떤 억압도 예술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다! 부조리한 정치 현실과 시대의 모순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1980년대에 인간다운 삶을 위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며 시대의 아픔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보다 대중적인 출판미술로 알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화가가 지난 15년여의 시간 동안 를 통해 이 시대 예술가들의 그림과 삶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온 발자취를 이 책에 모아 담았다. 특히 언론에서 많이 다루는 큰 전시보다 지나치기 아쉽고, 혼자 보기 아까운 동시대 시각문화 현장을 기록하고 있어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예술 세계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는 대통령 풍자 포스터를 그렸다가 벌금형에 처한 이하 작가, 광화문 거리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다가 경범죄로 벌금형에 처한 홍승희 작가, 음란물에 대한 이중적인 고무줄 잣대에 작품 수십 점을 소각당한 최경태 작가,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한 이유로 광주비엔날레에서 작품 전시를 거부당한 홍성담 작가, 여성 차별과 불평등, 노동과 빈부 차이, 자연과 생명 파괴 문제들을 정면에서 다루고 있는 여성주의 대표주자 정정엽 작가 등의 여러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가정신과 시대정신을 들여다본다. 그들에게서 그 어떤 억압도 예술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다는 강인한 의자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예술 표현의 자유를 막으려는 어두운 세력의 그림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씁쓸함을 안겨준다. 이렇듯 이 책에는 시대의 아픔을 몸소 느끼며 시대의 초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려고 몸부림치는 예술가들의 깊은 고뇌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정치를 풍자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어찌 보면 지극히 사실적으로 우리 시대의 모습을 대변하는 예술 작품이 얼마나 많은 아픔을 담고 있고, 얼마나 그 아픔을 함께 이겨내자고 외치고 있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시대의 낌새를 다각도로 뚫어보는 예술 세계를 밝히다! 예술이란 삶의 모든 것을 만져보고, 꼬집어보고, 껴안아보는 일이다. 예술가들의 촉수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거침이 없어야 한다. 예술에서 직언과 풍자, 유머가 사라진 사회는 죽은 사회이고, 망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사회적 이슈와 불안들을 오랫동안 집요하게 반영해온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저자가 도시 학교와 시골 작업장을 오가면서 자연과 자유를 실험하며 돈보다 노동으로 조화로운 삶을 찾으려 애쓴 흔적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전국에 걸쳐 단체전이나 프로젝트 성격의 전시장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우리 시대의 아픔과 현실을 정리해놓았다. 3장에서는 시대의 초상을 담아내는 작가와 개인전을 발길 닿는 대로 만난 이야기를 엮었다. 생명, 공존, 성, 국가폭력, 시대정신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담고 고군분투하는 작가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4장에서는 과 관련하여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홍성담 작가의 이야기를 따로 묶었다. 논쟁, 전시 거부부터 다시 전시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 5장에서는 ‘국정농단’,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지은이의 만평을 묶었다. 에 대한 정치권의 공격을 비판하고, 를 덤으로 얹었다. 작가들의 집이나 개인전, 단체전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했던 사진과 작가들의 400여 점에 이르는 그림과 사진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실감케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시대의 낌새를 엿볼 수 있는 예술 작품들과 예술가들의 삶 속에서 시대정신을 담은 예술 세계와 우리 시대의 아픔, 우리 시대의 초상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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