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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여행은 늘 설레임

여행은 늘 설레임
  • 저자정진해
  • 출판사에듀씨코리아
  • 출판년2019-07-13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20-02-1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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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생활에 새로운 맛을 느끼며 삶에 대한 충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이다. 여행은 즐거워야 하고 복잡한 것이 없어야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창밖을 보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것이다.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 쉼표를 만드는 것이다.

    모처럼 10명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움직일 기회가 주어졌다. 가족여행의 특별함은 대화이다. 평소와 다른 시간이 주어짐은 소통의 실마리가 된다. 움직이는 만큼 보고 생각하고 느끼며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족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도 있지만, 다양한 문화를 놓치지 않고 느끼고 체험한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마음을 살찌우는 여행을 한다.

    문경의 자그마한 마을에서 한양길 과거를 보러 떠나는 선비의 뒷모습을 그려보며 농촌의 풍경으로 가지런히 차려진 음식에서 첫날이 시작되었다. 옛 신라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해넘이로 비치는 첨성대의 고귀한 자태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모아 주었다. 3명의 아이는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가족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는다.

    부산에서의 여정은 계획에 따라 정해 놓은 일정을 하나하나 채워나갔다. 54층 숙소에서 부산을 조망하고, 해변에 앉아 해음이 들으며 고향의 앞바다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해운대 해변을 걸으며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갈치시장의 구수한 입담에 푸짐한 회 한 점도 맛볼 수 있었다. 송도해변을 걸으며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공원에서 아이들의 꿈을 그려 보았다.

    4박 5일간의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다. 2년 만에 만나는 체코 사위와 가족들이 너무나 좋아하던 바다였다. 부산의 야경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원 없이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던 시간은 편안함으로 채워졌다. 멀리 이국땅으로 둘째 딸 가족은 떠나갔지만 추억만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었다.

    카메라에 담긴 모습들을 정리하며 <여행은 늘 설레임>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 다음 가족여행이 피어나기를 기대하며 못다 핀 이야기꽃씨는 마음속에 잠시 넣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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