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기부터 15세기까지 크메르제국 앙코르왕조의 수도였던 캄보디아의 앙코르. 저자는 첫 해외여행으로 패키지 여행을 통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경험, 이후 묘한 매력에 빠진다. 바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저자는 잊고 있던 자신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한 달 살기를 떠난다. 현지인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시내 곳곳의 볼거리를 돌아보고, 또 그들과 삶을 나눈다. 특히 잠깐 스치듯 하는 여행과는 달리 직접 한 달을 살아보는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지인과의 연속적인 만남은 좀 더 그들의 삶에 깊게 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그렇게 만난 기타리스트가 꿈인 ‘꾼’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기도 하고, 어느새 여행으로 검게 그을려 피부색도 그들과 비슷해져 캄보디아 청년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실제 한 달 살기를 경험한 저자의 생생한 꿀팁과 그 외 정보들을 줌으로써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불쑥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선뜻 떠나기를 망설였다면 아마도 이 책을 통해 과감히 가방을 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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