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몇 시간이고 신나게 떠들었지만 정작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양적으로는 많은 말을 해도, 지나고 보면 정작 그 속에 남은 알맹이가 없는 ‘수박 겉핥기’식 말하기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처럼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꼭 말을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말을 더듬지 않고 술술 하는 것이나, 어려운 말을 써 가며 ‘있어 보이게’ 말을 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말을 잘한다’는 것은 대화 속에서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이해하고 거기에 알맞은 대답을 하며 소통을 이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책에서는 평소 의사소통이나 대화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훈련’과 ‘연습’을 통해 대화를 이어나가며 ‘말을 잘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우선 자신의 말하기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자가진단과 그에 따른 대화법, 그리고 상황별 예시와 대화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 속 말하기 기술을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하다 보면, 실전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이끌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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