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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0도~40도 사이에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요하 문명, 황하 문명 등이 자리하고 있다.
농업이라는 물적 토대를 기반으로 가능했었던 일종의 문명의 벨트(belt)라고나 할까?
★★★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고인돌,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한반도에 있다는 점과
이 고인돌의 분포지를 선으로 이으면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중해 연안, 인도대륙, 중국 동북지방,
한반도가 서로 연결된 벨트(belt)가 만들어진다.
★★★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빗살무늬토기가 발굴된 지역을 지도에 표시하면
이 또한 한반도, 바이칼호, 볼가강, 스칸디나비아반도로 이어진 일정한 벨트(belt)가 만들어진다.
북위 30도~55도 사이다.
★★★
이처럼 일정한 위도를 중심으로 문명이 일어나고 사람이 이동하고 했다는 것은
언어의 교류와 언어의 이동이 있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다.
그리하여 북위 30도~55도 사이에 일종의 고대 언어-벨트(belt)를 상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