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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헝거(Hunger)

헝거(Hunger)
  • 저자록산 게이
  • 출판사기타
  • 출판년2018-03-08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8-12-0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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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산 게이, 끔찍한 폭력 이후 폭식과 방황, 피해자로서의 자기혐오로 점철된 삶을 고백하다!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 록산 게이의 자전적 에세이 『헝거(Hunger)』. 상처받은 몸이 어떻게 다시 상처가 되는지, 우리 사회의 몸에 대한 폭력적인 시선의 가장 생생한 증언자가 된 록산 게이. 저자의 뼈아픈 삶의 여정이 날 것 그대로 담겨 있는 이 책에서 고통과 자기혐오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한 여성이자 한 인간의 숭고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 끔찍한 폭력을 겪은 후 몸집이 커지면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질 거라 믿으며 먹고 또 먹어, 거구가 된 저자는 ‘뚱뚱한 주제에’라는 경멸과 혐오의 시선과 그 자신도 자기혐오에 시달리면서 보낸 시간들을 낱낱이 털어 놓는다. 자신이 겪은 끔찍한 성폭행 사건을 기점으로 그 전과 후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몸에 새겨진 상처의 기록들을 절절하게 묘사하고 성폭력과 혐오의 시선이 자신에게 가한 고통을 남김없이 증언한다. 어린 시절 겪은 폭력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고 숨죽여 지내야 했고, 뚱뚱한 사람으로 살면서 몸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저자는 몸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의 사투를 적나라하게 그려내면서 여성이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지 몸은 어느 순간 공공의 입에 오르내리는 대상이 되며, 자기 관리라는 것도 결국 자신의 몸을 감시하고 초조해하면서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특히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 저자는 자신이 아무리 눈부신 성취를 하더라도 ‘뚱뚱하다’는 외연이 타인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임을 깨달았고, 이 사회가 몸에 대해 지나친 억압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사는 수치심과 자기혐오,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고민들이 그려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정신의 자유뿐 아니라, 몸에 관해서도 자유로워질 때, 진정한 자유가 가능하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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