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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

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
  • 저자황경택
  • 출판사가지
  • 출판년2018-11-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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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속의 작은 집]마다 놓아드리고 싶은 책!

    자연을 닮고 싶은 사람들이 숲에서 해보면 좋을 102가지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감각하는 데는 서툰 현대인들이 반가워할 책이 나왔다. 제목은 [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 주말에 휴식을 위해 산이나 동네 숲을 자주 찾지만 나무 그늘에서 쉬고 트레킹 하는 것 외에는 별로 사용할 줄 몰랐던 숲을 우리 일상의 휴식처이자 놀이터, 에너지원으로 좀 더 쉽게,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숲 해설가이자 만화가인 황경택 작가로, 책 속에는 산이나 캠핑장, 도시공원 등 숲이 펼쳐진 곳에서라면 누구라도, 혼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소소한 자연체험 활동들이 페이지마다 위트 있는 삽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모두 102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책을 따라 내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숲을 느끼고 관찰하다 보면, 어느덧 잃어버렸던 자연감성을 되찾고 도시생활에 꾸깃꾸깃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꽃잎처럼 하나둘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해보면 얼마나 신비하고 놀라운 일인가!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 완벽한 자연이고 우주다.”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첫 장 ‘내 안의 자연인 발견하기’는 숨 참기, 한 끼 굶기, 걷기, 100미터 달리기 등 아주 간단한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이 늘 작동하던 방식을 새롭게 인식하며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장은 숲에 들어서며 제일 먼저 해보면 좋을 동작들이다. 바로 ‘숲을 잘 감각하기 위한 준비운동’. 숨을 크게 쉬어 숲속의 공기를 느끼고, 눈을 감고 숲에서 나는 소리들을 세어보고, 손으로 흙을 만지고 맨발로 걸어보는 등 오감을 활짝 열어서 숲을 잘 감각하도록 하는 훈련이다.



    “바람 부는 날에는 나무를 껴안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있어 보자.

    조건이 잘 맞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블루스를 추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장은 숲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물, ‘나무와 친해지기’다. 숲을 상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나무인데, 숲과 나무라고 하면 상쾌함, 힐링, 녹색의 편안함을 떠올리는 대신 ‘무섭다’고 답하는 성인이 의외로 많다. 저자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세대들은 어려서부터 숲에서 놀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낯설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 책을 낸 이유이기도 하다.



    이 장에서는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나무와 적극적으로 스킨십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나무 껴안기, 나무와 대화하기, 나무에 매달리기, 나무 오르기, 나무 그늘에서 쉬기, 나무 냄새 맡기, 나무와 춤추기, 새순과 열매 따먹어 보기 등…. 이 나무 저 나무에 몸을 부비며 그 옆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덧 내 몸이 매우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자연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안식을 주는 대상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자연에서 관찰되는 동물들의 삶도 우리 인간들만큼이나 힘든 순간이 많다.

    우리는 자연을 관찰하며 삶의 영감을 얻을 뿐 아니라 겸손함과 지혜도 배워야 한다.”



    4장부터 6장은 이 책의 몸통 부위라 할 수 있다. 숲을 감각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몸에 익힌 독자들이 첫째, 숲속에 있는 자연물을 찾아내 관찰하고(4장 ‘숲속 친구들 찾기’) 둘째, 찾아낸 자연물을 이용해 재밌게 놀아보고(5장 ‘숲에서 놀기’) 셋째, 오래 지켜보며 숲을 더 깊숙히 이해하게 되는(6장 ‘숲 탐구생활’) 과정을 단계적으로 거친다. 그 하나하나의 일들이 심각한 공부가 아니라 그저 심심풀이 놀이처럼, 혹은 어떤 재미난 미션을 갖고 숲을 탐험하는 것처럼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큰 흥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싹이 난 도토리 찾기, 새가 심은 나무 찾기, 딱따구리 둥지 찾기, 자연물로 내 얼굴 그리기, 솔방울 구슬치기, 까치집 만들기, 나무의 시간 헤아리기, 올해 자란 나무 길이 재기… 등. 제목만 들어도 벌써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여행은 나 자신을 만나는 행위다. 혼자 걷기도 비슷하다.

    조용히 말없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나는데, 가만 보면 그 자연이 결국 나다.”



    이 책을 집에서 읽으면,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삽화들 덕분에 마치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동화 한 편을 읽은 듯한 기분도 든다. 102가지 이야기가 저마다 명확한 주제, 간단하지만 통찰력 있는 해설, 그리고 얼굴만 봐도 바로 감정 이입이 되는 친근감 있는 삽화들로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고 따라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책의 첫 페이지에 ‘숲에서 놀지도 못하고 어른이 된 사람들에게’라는 헌사를 붙인 저자는,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지는 법을 배우고 그런 교감의 시간들을 통해 일상의 평화와 활력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자연을 만나는 행위는 결국 나를 만나는 행위’라는 책 속 저자의 해석에 귀 기울여 본다면, 현대인에게 숲은 더욱 절실한 희망의 공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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