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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가 사는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
  • 저자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년2017-04-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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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면돌파!

    돌파의 시선으로 근대 문명을 읽는다



    근현대 세계를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지금 현대 세계의 도전적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그 실천의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다.



    근대 문명의 중요한 유산과 자산은 무엇인가를 살피고,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판별할 때,

    우리는 문명을 만드는 사람, 곧 ‘후마니타스’가 된다.



    0. ‘세계’와 ‘지식’을 시각화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문 기초교양 텍스트



    디지털 미디어, SNS 등 미디어의 호흡이 짧아지고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구성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북미디어의 텍스트 표현과 전달 방식에도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2015년 창립 3년의 인문출판사 천년의상상은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문학 기초교양 텍스트를 개발하여 이를 선보이고자 한다. 천년의상상은 한국의 인문학 교양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이영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와 함께 ‘세계’와 ‘지식’을 시각화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문 기초교양 텍스트 《우리가 사는 세계-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를 발간하였다.



    우리 사회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깊고, 과거·현재·미래를 묶어줄 의미 틀을 찾아야 한다. 동시에 우리의 문제는 그 의미 틀의 필요성 앞에서 무엇을 우리의 텍스트로 삼아야 할지, 누가 어떤 기준으로 텍스트를 선정해 가르칠지에 대한 문화적 사색과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근현대 세계를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지금 현대 세계의 도전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그 실천의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다.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고 어떤 비판적 각도를 들이대야 하는지, 온갖 비판에도 불구하고 고전이 고전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교육적 안내가 선행되어야 한다. ‘텍스트를 가진 사회’가 되기 위해선 우선 텍스트 선정, 선정을 위한 토론, 현대적 읽기를 안내할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 인문적 인간, 후마니타스가 만드는 문명의 지도

    ― 이 책이 말하다



    교양교육만이 대학위기의 근본적인 처방임을 표방하며 인문학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핵심 교양은 ‘인간의 이해’ ‘세계의 이해’ 두 트랙이다. 이번에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소가 펴낸 《우리가 사는 세계-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는 ‘세계에 대한 이해’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즉 근대 사회의 태동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세계 400년을 1장 과학혁명-근대 세계의 탄생, 2장 사상혁명-사페레 아우데! 미성숙으로부터의 탈출, 3장 정치혁명-민주주의, 인권, 헌법의 발명, 4장 경제혁명-교환의 원리, 5장 개인의 탄생-새로운 인간의 등장, 6장 근대 도시의 탄생-공간 재편, 7장 동쪽으로 온 파도-동아시아의 근대 대응, 8장 한국의 근대 경험-전통사회의 변모, 9장 근대 비판-무엇이 진정한 문명인가로 구성하여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였다.

    근현대 세계는 ‘근대 문명’의 세계이고, ‘그 문명이 만들어온 세계’이다. 우리는 근대 문명이 만든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가족, 친구, 애인의 삶은 그 세계의 낮과 밤, 그 문명의 빛과 어둠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의 삶을 구석구석 규정하고 지배하는 세계, 곧 ‘우리가 사는 세계’이다.



    우리는 근대 문명의 어떤 유산이 오늘날은 물론 미래 세계에서도 인류가 보편적 자산으로 발전시킬 만한 것인가를 탐구하는 지적이고 감성적인 판별력을 가져야 한다. 그 순간 비로소 현존 문명의 문제를 성찰하고 변화를 유도하면서 미래 문명을 만드는 사람이 탄생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후마니타스’라 부른다.



    인간은 태어난 대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과 달리 자신의 삶을 발명한다. 자신의 삶을 발명해내고 문명을 만들어가는 자, 이것이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내린 인간의 정의다. 인류 문명은 인간이 자신을 발명해온 역사의 축적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 젊은이라면 자신이 어떠한 발명의 결과인지 반드시 사고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인간이 처한 위기와 문제를 돌파하고 해결해온 결과의 축적이라면, 그 문제의 핵심과 위기 돌파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 머리말 중에서



    2. 얽히고설켜 복잡한 세계를 항해하는 나비북(NAVI BOOK)

    ― 이 책을 보다



    《우리가 사는 세계-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는 16세기 이후 약 4백 년 동안 형성되어 현대에 이르는 ‘근현대 세계’를 다룬다. “근대 문명은 어떻게 지금의 세계를 만들었는가? 그 문명은 지난 4세기 동안 어떻게 세계로 퍼지고 어떻게 세계를 ‘제패’했는가? 그 문명은 무엇에 성공하고 무엇에 실패했는가? 성공의 비결은 무엇이며 실패의 요인들은 무엇인가?”



    우리가 닦아야 할 핵심적 자질은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하는 능력이다. 인간에 대한 생생한 이해, 세계에 대한 주체적이고 독자적 관점의 이해 없이는 이러한 문제 설정 능력이 생기지 않는다. 여기 내놓은 이 책은 그러한 질문의 능력을 배양하도록 이끄는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되어줄 것이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새로운 질문과 문제의식을 찾아가는 이 책을 나비북(NAVI BOOK)이라 이름 붙였다.



    3. 선도적 연구와 탁월한 편집력의 만남, 그 성과를 시민사회와 공유하다

    ― 이 책에서 듣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인문학을 공부하는 목적에 맞춰 동서양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하여 핵심 내용을 앤솔로지한 읽기 교재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우리가 사는 세계》를 2011년 발간하였다. 후마니타스 매뉴얼(Manual)이다. 2011년 초판이 나온 뒤에도 계속된 워크숍과 편집회의를 거쳐 2015년 현재 3판을 발행 중이다. 이 읽기 교재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인문출판사 천년의상상은 글쓰기와 교육 그리고 연구에 매진하는 선도적인 연구자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그들의 연구 성과를 대중적으로 풀어써서 일반교양의 지평을 확대하는 출판을 추구하고자 한다. “어려운 것을 재미있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 인문교양서 편집스타일의 획기적 개발은 긴 호흡의 책 읽기라는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새로운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는 읽기 교재에 기반하여, 학교 밖 시민사회와 교양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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