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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 저자재런 러니어
  • 출판사열린책들
  • 출판년2017-01-3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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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아마존 올해의 책

    2014 독일 도서전 평화상

    2014 골드스미스 도서상

    2014 샌프란시스코 북 페스티벌 최우수 도서



    알파고의 시대,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의 아버지이자 실리콘 밸리의 구루Guru로 추앙받는 재런 러니어의 최신작(2013)이다. 러니어는 이 책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빅데이터를 가공하여 돈을 버는 (이른바) 세이렌 서버가 인간의 삶과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어떻게 네크워크를 장악하고 막대한 돈을 벌게 되었을까. 경제가 점차 기술과 정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게 중산층의 몰락과 관계가 있을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정보 경제]를 어떻게 바꾸어야만 할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실리콘 밸리의 선지자] 재런 러니어의 답은, 기계의 들러리가 아닌 가치의 주인으로서 인간 존재를 돌아보게 한다.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Who Owns the Future]라는 제목은 인간이 기계의 노예가 되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킨다. 정보 경제의 초입을 살아가는 우리는 기계가, 컴퓨터가, 인공 지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새로운 가치를, 경제적 기회를 창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알파고가, 인공 지능이 머지않아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그러나 수십 년간 IT업계를 선도해 온 전문가로서 러니어는 이런 시각을 단호히 부정한다. 그에 따르면 가치의 주인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인간이다.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경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다시 말해 세이렌 서버가 경제를 독점하는 지금의 방식대로라면 우리 모두는 직장을 잃고 빈털털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빈털털이가 되면 경제 역시 붕괴할 수밖에 없다.



    러니어는 우리 모두가 기여한 정보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경제를 상상한다. 개개인의 정보 기여를 측정할 수 있도록 테드 넬슨이 제안했던 [양방향 링크]를 검토하며, 그에 따른 소액 전자 지불 시스템도 제안한다. 정보 경제가 충분히 확대되고 정산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들여다보고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생활하는 데 충분한 수입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기발한 기술적 발상을 늘상 접하는 실리콘 밸리의 내부자로서 러니어의 시야는 넓고 거침이 없다. 낯선 용어와 방대한 주제, 번득이는 통찰과 기막힌 아이디어가 속출하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읽지 않으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난해한 부분들이 많지만, 어떤 이야기들은 SF 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들은 그의 관심과 통찰들이 얼마나 굳게 현실에 뿌리 내리고 있는지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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