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고난도 자신을 성장시키며 노력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독서로 힘든 삶을 극복한 내 이야기를 통해 지금도 고난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특히 홀로 힘들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세상 모든 엄마에게 이 책을 바친다.
"세계적 작가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린다'는 것은 문학과 삶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었다!
강물을 새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