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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독일 : 지평선 마을에서 세 달 살기

독일 : 지평선 마을에서 세 달 살기
  • 저자소평
  • 출판사디지북스
  • 출판년2019-06-28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20-02-1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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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와 소평의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네번째 책. 이 책은 독일 쇠핑엔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세 달을 살며 찍은 사진 200여 컷과, 생활의 기록을 편지 형식으로 쓴 노트를 담고 있다. 거기 머무는 동안 주변 영국과 네덜란드를 여행할 수 있었는데, 그 사진도 부록으로 함께 실었다.



    저자는 2018년 가을 독일 쇠핑엔에 있는 ‘예술가마을’ 재단의 초청으로 3개월간 머물며 창작활동을 할 기회를 얻었다. 거주할 집과 생활비를 제공해주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이었다. 쇠핑엔은 독일의 북서부 도시 뮌스터에서도 네덜란드 국경 쪽으로 한 시간 쯤 더 가야하는 시골이었다. 주민 수가 8천 명 정도 된다 하고,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진 낮은 구릉 지대로 어디에서나 쉽게 지평선을 볼 수 있었다. 필자는 이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을에서 마음 편하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독일인의 속살을 체험하며 지냈다. 워낙 시골이어서 지역 사람 대부분 농사를 짓고 생활했으며, 노인층 인구가 많았고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았고 첫인상은 무뚝뚝하고 냉정히 보였다. 그러나 석 달을 지내며 마음 속에 감춰진 그들만의 여리고 따뜻한 심성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무덤덤한 겉모습은 어쩌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역사적 부채에 대한 나름의 응답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이렇게 필자가 ‘예술가마을’의 레지던시 작가로 지낸 기록이며, 동시에 독일의 시골 생활에 대한 관찰인 셈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독일, 영국, 네덜란드의 숨겨진 문화 정보를 제공하며, 이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사진 애호가에게는 멋진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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