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가 동양에 있어서 그러함과 같이 서양의 희랍철학에 있어서의 자연관도 노자에 있어서의 ‘도(道)’와 같은 ‘로고스’의 사상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자연은 ‘로고스’의 현상 형태이었다. ‘피시스(physis)’라는 것(자연)이 로고스 법칙을 통하여 코스모스 세계 질서로서 존재하게 된다.〈본문 중에서〉
원래 소작쟁의는 답(畓)소작인의 단결 행위이므로 답(畓) 경작보다도 전(田) 경작에 치중하게 되는 동북지방은 쟁의 건수가 자연 적다. 또한 동북지방은 농지의 분배가 비교적 고르기 때문에 쟁의는 아주 이와 반대되는 조건 아래에 있는 남부지방에서 필연적으로 많이 일어나게 된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