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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네, 저 생리하는데요?

네, 저 생리하는데요?
  • 저자<오윤주> 저
  • 출판사다산책방
  • 출판년20190827
  • 공급사YES24 전자책 (2019-11-1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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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생리 일기를 쓰며 처음으로
    내 몸과 더듬더듬 대화를 시작했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생리 긍정 에세이

    이 책을 쓰며 꼭 지키고 싶었던 단 한 가지의 규칙은 ‘나에게 솔직해지기’였다. 나에게 솔직할 수 없는 글은 쓰고 싶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감추고 싶었던 나의 가장 유약한 부분까지 헤집어 들여다보아야만 했다.

    생리하는 여성의 일상이자 실상을 담은 오윤주의 첫 에세이 『네, 저 생리하는데요?』가 출간됐다. 작가는 2017년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 이른바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생리 경험’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이토록 생리를 혐오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생리 일기를 쓰기로 했다.” 이 결심은 “온전히 나를 마주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는 “생리 일기를 쓰며 처음으로 나와의 대화를 더듬더듬 시작”했고 이 과정을 통해 “도무지 사랑할 수 없었던 나의 몸을, 여드름을, PMS의 우울과 괴로움”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에게 ‘생리 긍정’은 “인생의 모든 부분을 긍정”하는 계기가 되었고, “가끔 지치더라도 나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 역시 나”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지금껏 여성들이 “특별할 것 없는 사소한 경험”이라고 여기고 “침묵해왔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생리 과정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생리’라는 단어와 여성의 삶에 들러붙은 “억압과 혐오의 그림자”를 들춰내는 책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한다는 것.” “내 몸을 다른 누군가가 사랑해주기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 “내 몸을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것.” “내가 내 몸의 주체가 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여성이 꾀할 수 있는 최고의 혁명”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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