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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어슬렁어슬렁

어슬렁어슬렁
  • 저자<정여울> 저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년20180820
  • 공급사YES24 전자책 (2019-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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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을 여행하듯
    산책하듯 꾸려가는 삶

    매일을 여행하듯 산책하듯 살아간다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단 한 번밖에 열리지 않을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월간 정여울 일곱 번째 이야기 『어슬렁어슬렁』의 제목은 작가 정여울이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몸짓을 나타낸 의태어다. 목적지 없는 산책, 나 홀로 여행, 한낮의 몽상, 사소한 것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눈길, 적극적인 일탈…… 이 책은 마음껏 두리번거리며 우연히 맞닥뜨리는 삶의 가능성에 몸을 맡길 줄 아는 사람의 여유를 담은 에세이다.

    1927년 6월, 부산을 출발해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과 미국을 1년 9개월 동안 여행한 조선 최초의 여성 화가 나혜석. 시대적 제약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 당당해지고 싶었던 그의 세계 여행을 통해 작가는 “꺾이지 않는 의지와 불굴의 투지, 무엇보다도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여행의 유토피아”를 발견한다. 또한 10년 동안 매년 한 번씩 아무리 힘들어도 꼬박꼬박 유럽 여행을 떠났던 작가는 길 위에서 얻은 깨달음과 헤아릴 수 없는 독자를 매혹시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이라는 여행기를 탄생시키기까지의 마음가짐과 과정들을 찬찬히 풀어놓는다. 그가 어떻게 사유하고 글을 써 내려가는지를 살피다 보면, 떠나는 데 두려움을 간직한 사람도, 글쓰기는 재능 있는 이들만 하는 행위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넌지시 자기 자신만의 여행 에세이를 써야 하는 이유와 쓰는 데 필요한 묘약을 얻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책의 특집인 「여울과의 만남 관계학 상담소」는 10명의 정기 구독자와 작가가 저녁 식사를 하며 가족, 상사와 동료,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나눈 진솔한 대화를 갈무리한 것으로서 작가의 다정한 처방은 남몰래 속앓이하는 문제를 다시 탐구할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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