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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미니북 초판본 백록담

미니북 초판본 백록담
  • 저자<정지용> 저
  • 출판사더스토리
  • 출판년20160822
  • 공급사YES24 전자책 (2018-12-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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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시인의 두 번째 시집!

    1930년대 모더니즘과 이미지즘의 대표 시인인 정지용은 《정지용 시집》 이후 1941년에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을 출간했다. 1941년 문장사에서 처음 출간된 《백록담》은 1946년 백양사에서 재판을 찍었고, 1950년 동명출판사에서 3판을 찍을 정도로 인기 있던 시집이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발행한 미니북 초판본 《백록담》은 1941년 문장사 초판본 오리지널 표지디자인을 차용하여 제작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정지용의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은 표제시인 〈백록담〉을 포함하여 자연을 노래한 3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절제된 감정과 잘 다듬어진 언어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는 시집으로, 총5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백록담》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은 〈백록담〉이라고 할 수 있다. 김우창은 ‘감각과 언어를 거의 가톨릭적 금욕주의의 엄격함으로 단련하여’ ‘감각의 단련을 무욕(無慾)의 철학으로 발전시켰다’고 〈백록담〉을 평가했다. ‘한라산소묘’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는 원래 1939년 《문장》 3호에 처음 발표됐다.

    정지용은 특히 《백록담》의 작품들에서 산문 형식으로 시를 구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율조와 심상을 구현했다. 정지용의 시세계는 ‘바다’와 ‘산’이라는 두 단계로 구분하는데, 첫 번째 시집인 《정지용 시집》이 도시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면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은 ‘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느낀 심상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그려냈다. 정지용은 모국어를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절제된 언어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내며 한국 문학의 이미지즘과 모더니즘 계열 시의 새로운 지평을 만든 정지용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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