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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청두, 혼자에게 다정한 봄빛의 도시에서 - 미식, 차향, 느긋함이 만들어준 여행의 순간들

청두, 혼자에게 다정한 봄빛의 도시에서 - 미식, 차향, 느긋함이 만들어준 여행의 순간들
  • 저자이소정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2019-05-31
  • 공급사우리전자책 전자책 (2019-07-0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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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에 피어난 봄날의 첫 꽃봉오리 같은 도시, 4월의 아름다운 청두를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중국 남서부 내륙에 위치한 쓰촨성의 성도 청두. 이름마저 ‘청도(칭다오)’와 헷갈릴 정도로 아직 우리에게 낯선 이 도시가 최근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서유기’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배틀 트립’ 등 여행 프로그램들을 통해 쓰촨(사천) 요리를 대표하는 미식의 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 품격을 지닌 도시로 베이징이나 홍콩, 상하이 못지않은 매력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 프로그램에서 짚어주는 몇몇 콘텐츠―사천 미식, 대나무, 판다, 초한쟁패와 삼국지의 무대 등―만 소비하기엔 도시 여행자로서 좀 아쉬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한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그 도시만의 분위기와 리듬, 그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청두는 그런 이야기들에 주목했을 때 분명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도시이다. 《청두, 혼자에게 다정한 봄빛의 도시에서》는 오랫동안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심취했던 저자가 청두를 여행하고 쓴 여행 에세이로, 싱그러운 봄빛을 품은 청두의 자연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왔던 사람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온 도시의 풍격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소박한 재료로 최상의 맛과 여유를 추구하는 청두의 식문화, 아미산과 두보초당에서 떠올린 이백과 두보의 상반된 삶, 외로운 밤 서점에서 목격한 청두의 탐서가들, ‘미녀’를 뜻하는 ‘촨메이쯔(쓰촨 출신의 여자아이)’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촨메이쯔들과의 만남, 한잔의 차를 나누는 기쁨을 알려준 다인茶人들과의 인연 등 여러 이야기들이 청두라는 도시의 다양한 속살을 보여준다. 책 속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실질적 여행 팁 또한 빠지지 않고 담겨 있다. 저자는 각 장 끝에 직접 방문했던 맛집, 찻집, 서점, 근교 여행지 등의 정보를 비롯해 청두 여행의 폭을 넓혀줄 다양한 팁들을 덧붙여두었다. 청두는 중국에서도 손꼽히게 오랜 세월을 버텨온 도시지만 고도古都라기보다는 ‘봄날의 첫 꽃봉오리’ 같은 느낌을 주는 도시다. 2008년 쓰촨 대지진의 상처를 딛고 지난 몇 년간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는 도시라 그럴 수도 있지만, 청두의 자연에, 청두 사람들의 기질에 그런 면이 내포되어 있다. 따뜻한 봄빛 속에서 만개를 준비하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누구나 좋은 시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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