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찌질한 22살 인도여행기

찌질한 22살 인도여행기
  • 저자김민제
  • 출판사e퍼플
  • 출판년2018-12-24
  • 공급사우리전자책 전자책 (2019-01-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1
  • 추천

    0
  • 혹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고 계시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팬이라서 초기 방송 때부터 방송이 끝날 때 까지 할 때까지 계속 시청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만 본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재밌는 에피소드를 재방송으로 보고 또 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한도전을 즐겨봤던 이유는 여러 가지였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도전들을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 당시에 대부분 방송프로그램의 포맷은 천편일률적이었습니다. 동일한 방송 포맷을 가지고 게스트만 바꾸어서 하는 식이었죠. 하지만, 무한도전을 달랐습니다. 평소에는 상상만 하던 도전들을 본인들이 직접 하는 거였죠. 그렇다면 무한도전을 진행했던 출연자들은 특별했을까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신체적 활동능력을 가진 연예인이었죠. 그들의 지능은 평균 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구나. 내가 대단하지 않아도 도전 정신만 있으면 가능 하겠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도라는 배낭여행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말렸습니다.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누나, 친구들까지 모두가 배낭여행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군대에 입대를 해야 되는데 굳이 고생을 사서 할 필요가 있느냐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남자라도 인도에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은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도 위험성에 대해 생각을 수 없이 했습니다. 과연 내가 하는 선택이 옳은 것일까? 그냥 남들처럼 편한 여행을 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갈까? 말까? 고민을 수백 번은 더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인도여행을 선택했고 7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그 당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