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것들은 희소해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야 하고, 내가 이기기 위해선 당신은 져야 한다.’ 이러한 경쟁의 신화는 자본주의 사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경쟁에서의 승리를 성공이나 성취, 탁월함과 동일시한다.
하지만 무엇을 잘하는 것과 남을 이기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시청률 1등인 드라마가 좋은 드라마일까? 경쟁이 과연 더 좋은 기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낼까? 오히려 극심한 시청률 경쟁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왜곡되고 과장된 기사가 전파를 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상은 도처에서 볼 수 있지만, 남을 이기기 위해 진정한 성취나 탁월함을 포기하는 예는 교실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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