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던 순정만화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러면서도 한국 순정만화계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보다는 암울하고 복잡한 스토리와 난해한 연출은 그녀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엇갈리게 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는 바닥을 알 수 없는 절망까지도 모두 감싸 안는 깊이가 있다.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이야기를 느리지만 분명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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