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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안국선 단편소설선 금수회의록

안국선 단편소설선  금수회의록
  • 저자안국선
  • 출판사작가와비평
  • 출판년2013-08-19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6-08-2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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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회의록



    1908(융희 2)년에 간행된 작품으로 우화소설이다.



    동물들을 등장시켜 인간사회를 풍자한 토론체 우화소설로 그 제재(題材)가 특이하고 주제의식이 강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로, 일제가 문학작품 중에서 국내 최초로 판매금지처분을 받은 소설이기도 하다.

    금수회의소라는 모임 속에 까마귀 여우 개구리 벌 개 파리 호랑이 원앙 등 길짐승 날짐승 벌레 물고기 풀나무 돌 등이 모여 인간세계의 모순과 비리(非理)를 낱낱이 폭로하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신소설이 권선징악을 그린 데 반해 이 작품은 동물의 의인화를 통하여 인간을 풍자하는 우화형식을 시도(試圖)한 점이 특징이다.



    ‘나’는 꿈속에서 금수회의소라는 곳에 가게 된다.

    그곳에 많은 동물들이 인간의 온갖 악행에 대해 토론을 한다.



    제 일석 반포지효: 까마귀가 인간의 불효함을 비판한다. 반포지효라는 말은 까마귀가 늙은 부모를 돌본다는 뜻이다.

    제 이석 호가호위: 여우가 인간의 간사함을 비판한다.

    제 삼석 정와어해: 개구리가 인간의 견문이 좁음을 비판한다.

    제 사석 구밀복검: 벌이 인간이 말은 달콤하게 하나 속은 칼, 즉 해칠 생각만 가짐을 비판한다.

    제 오석 무장공자: 게가 인간의 장난스러움을 비판한다. 무장공자란 속이 없는 자라는 뜻으로 인간의 가벼움을 뜻한다.

    제 육석 영영지극: 파리가 인간의 권력욕을 비판한다.

    제 칠석 가정맹어호: 호랑이가 인간의 가혹함과 탐욕을 비판한다. 가정맹어호는 민중을 탄압하는 가혹한 정치가 있는 곳이 호랑이가 횡포를 부리는 곳보다 무섭다는 뜻으로 공자의 가르침중 하나이다.

    제 팔석 쌍거쌍래: 원앙이 인간의 음탕함을 비판한다.



    회의가 끝나고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이 아직도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니, 사람들이 악한 일을 많이 하였을지라도 회개하면 구원 얻는 길이 있다 하였으니, 이 세상에 있는 여러 형제자매는 깊이깊이 생각하시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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