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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피카 fika

피카 fika
  • 저자애너 브론스, 요한나 킨드발
  • 출판사위고
  • 출판년2019-01-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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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시커멓고 무겁고 단단한 빵에

    버터를 두껍게 발라 먹는 사람들이 사는 곳

    단순함과 소박함을 사랑하는 그들은

    하루에 두 번 꼭 말한다

    “우리 피카 할까요?”



    단순함에 집중하는 삶

    특별할 것 없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태도, 피카(fika)



    스웨덴 사람들이 하루에 두 번 꼭 하는 말은 “스카 비 피카(Ska vi fika)?”, 즉 “우리 피카 할까요?”라는 말이다. 피카(fika)란 커피 한잔에 달콤한 빵과 과자를 곁들여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말하는데, 커피를 뜻하는 스웨덴어 ‘카페(kaffe)’가 오랜 시간을 두고 변형되어 지금의 피카가 되었다.



    특별할 것 없는 이 시간이 어떻게 스웨덴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전세계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게 되었을까? UN에서 발표한 ‘세계 행복지수 2016’에 따르면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복지 수준이 높고 교육 평등이 자리 잡은 이 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화는 일상에서 소박한 안락함을 추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덴마크의 휘게(fygge), 스웨덴의 피카(fika) 문화가 그렇다.



    피카는 단순히 커피 한잔을 마시는 시간이 아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 반드시 한숨 돌릴 시간의 여유를 내고, 그 시간만큼은 번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 순간을 완전하게 즐기는 데에 의미가 있다. 누구나 단순한 삶을 추구하지만 그러자면 단순함에 집중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두 번 피카 타임을 위해 밀가루를 반죽하고 정성스레 커피를 내리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삶의 태도, 이것이 우리가 스웨덴의 피카 문화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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