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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계를 읽다 인도

세계를 읽다 인도
  • 저자기탄잘리 콜라나드
  • 출판사가지
  • 출판년2018-11-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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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100퍼센트 리얼 인도 & 인도 사람들



    “언제나 인도는 그저 한 나라가 아니었다. 인도는 항상 하나의 꿈이었고 관념이었으며 수천 년간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인 손에 잡히지 않는 환상이었다.”

    이런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다녀온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그에 대한 인상도, 문화에 대한 진단도 천차만별인 나라 인도에 대한 총체적이고도 근원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인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주로 성장한 저자는 여행자로서, 자원봉사자로서 인도 전역을 두루 방문하면서 오히려 인도인이 아니기 때문에 만화경처럼 복잡하고 신비한 인도 각지의 풍물과 문화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저자의 생각에, 사람들이 말하는 인도 중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한 가지는 없으며 그 모든 것의 총합이 인도이다. 마치 긴 코와 넓적한 귀, 벽 같은 몸통, 기둥 같은 다리, 막대기 같은 꼬리를 모두 더한 것이 코끼리인 것처럼.

    12억 인구가 사는 거대한 땅 인도는 사계절 백설을 머리에 인 히말라야 산맥에서부터 데칸 고원, 사막과 몬순 기후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29개 주로 나뉜 지역은 마치 별도의 국가들처럼 이질적이며,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다양한 언어와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살아가는 4천 개 이상의 지역공동체가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지역만 여행해서는 진정으로 인도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그 한 지역에서라면 당신은 옷차림도, 먹는 것도, 심지어 이름도 똑같은, 엄청나게 동질감이 짙은 집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개인의 삶의 질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방인의 눈에 인도는 매우 비인간적이고 불결하며 억압된 사회로 비칠 수 있다. 전통적인 카스트 제도에서도 최하층에 속하는 ‘불가촉천민’의 비천한 삶, 어느 거리에서나 마주치게 되는 거지들의 비참한 몰골과 이를 무심히 보아 넘기는 사람들의 태도,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여성 인권 문제 등. 그러나 이런 차별 속에서도 당사자들은 큰 저항 없이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며 잘 살아가는 듯 보인다는 데에 인도 사회의 불가해함이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인도가 어느 나라보다도 오래된 문명을 발전시켜 오는 동안 구성원들이 믿고 의지한 종교적 신념에서 그 철학적 정당성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구의 80퍼센트가 믿고 있는 힌두교를 비롯해 불교,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등 주요 종교의 근저에 흐르고 있는 카르마(업보)라는 개념이 바로 그것으로, 이는 사람들이 전생의 업보로 현세를 살고 현재의 삶에서 행한 것들로 다음 생을 보장받는다고 믿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전통 춤 예술가이기도 한 저자는 인도의 건축, 문학, 음악, 영화, 춤 등 모든 문화예술 장르에 깊숙이 영향을 미친 종교적 가치관에 대해 특별히 많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하고 있다. 힌두교를 대표적인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인도인에게 종교는 단순히 하나의 신을 숭배하는 행위가 아니다(힌두교 경전에는 무려 3억 3000만의 신이 등장한다). 그 본질은 모든 생명이 하나이며 끝없이 윤회하는 우주 속에 존재한다는 철학 그 자체를 믿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는 인도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주어 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먹지 않는 행동, 또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거리의 성자로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방식 등으로 나타난다. 인도인 대부분이 남녀 가릴 것 없이 나이가 드는 것을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노인을 존경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가진 것도 종교적 믿음에 근거한다.

    「세계를 읽다」 전 시리즈와 같은 구성을 따르는 이 책은, 그 밖에도 인도라는 나라와 인도 사람들의 실체적인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차고 넘치도록 담고 있다. 인도 여성의 전통 복장인 사리와 남성들이 쓰는 터번도 지역마다 종교마다 모양과 착용법이 다르다는 점, 전 세계인이 아는 ‘카레’ 요리가 인도에는 없고 진짜 맛있는 인도 음식 역시 식당 메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점, 4천여 개 공동체마다 기념하는 새해 첫날도 다르기 때문에 1년 내내 전국 어디서나 하나쯤은 펼쳐지고 있을 듯한 이색 축제들, ‘발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인도의 대중문화와 전통예술을 감상하는 법, 그리고 인도식 영어와 힌두어, 타밀어 등 이해하기, 인도에서 일하거나 사업을 할 때 알아두어야 할 매너와 정보까지 실로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시리즈, 「세계를 읽다」에 대하여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관광 정보 중심의 기존 세계여행 안내서들과는 달리 현지의 삶과 사람에 초점을 맞춘 본격 세계문화 안내서이다. 첫 출간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누리고 있는 「컬처쇼크CultureShock!」 시리즈의 정식 한국어판으로서, 그곳에서 직접 살아보며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기쁨과 위험을 모두 체험한 저자들이 외지인이 처음 가보고는 포착하기 어려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과 관습에 관한 방대한 지식과 해설을 들려 준다.



    여행, 출장, 유학, 이민 등을 앞두고 좀 더 깊이 있는 세계문화 콘텐츠를 갈망해 온 독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를 읽다 인도』를 포함해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호주 편 등 지금까지 총 7종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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