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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 저자백상현
  • 출판사도서출판 이다
  • 출판년2018-09-1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2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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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북스에서 여행작가 백상현의 첫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를 출간했다. 그간 전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에세이집에서 백상현 작가는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나 낯선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풍경들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지쳐 있었다’

    여행작가 백상현의 첫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낯선 길과 마주합니다. 낯익은 삶을 걷다가 길을 놓치기도 하고, 가끔 예기치 못한 생채기를 입고 아파하기도 합니다. 그것 또한 어쩔 수 없는 날것 그대로의 삶이겠지요.”



    소도시 여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행작가 백상현의 신작을 이다북스에서 출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행책이 아니라 에세이집이다. 동유럽에서 우리나라의 북촌까지 두루 찾아다닌 작가는 틈틈이 여행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것들을 글과 사진에 담았다. 그것들은 낯익은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삶과 마주하게 한다. 그 글과 사진들을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로 엮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여행지를 보여주거나 새로운 여행 코스를 알려주지 않는다. 떠들썩한 사람들 틈에서 사진 찍기에만 지치는 일정도 이 책에는 없다. 대신 그 자리는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지나치기 쉬운 날들과 사람들이 일구는 삶이 채운다. 화려한 기교와 거창한 역사로 치장한 유물이 아니라 그 뒤에 자리 잡은 것들을 포착한다. 그것들은 멀리 있지만 늘 작가와 함께했고 함께하면서도 늘 그리운 것이었다.



    길을 잃은 곳에서 눌러 담은 글과 사진

    그 안에서 마주하는 이름들

    온전히 살기 위해 닿아야 할 날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과, 그 사람의 마음이, 그리고 문득 깨달은 영감이 나를 위로해준다는 걸. 그 위로의 경험을 나눈다면 길 잃은, 용기를 잃은, 방향을 잃은, 열정이나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빛이 되고, 힘이 되고, 안내자가 되고, 위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을 쓴 백상현 작가의 직업은 소도시 여행자이자 여행작가다. 《저스트고 스위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비롯해 여러 권의 여행책을 낸 그에게 여행은 일상이고 너무나 흔한 일이다. 그런 그가 일상적인 풍경에서 벗어나 낯선 길에 선다. 큰길보다는 골목길에 들어서고, 떠들썩한 풍경들 뒤에 남은 이들의 시간을 함께 걷는다. 그렇게 길을 잃는 일이 많지만 그 낯선 길들이 가르쳐준 삶을 온전히 끌어안는다.

    그 길은 고단하고 두려운 과정일 수 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길들은 그에게 온전히 설 수 있는 시간을 가르쳐주었고, 기어이 닿아야 하고 사랑해야 하는 이름들과 함께해주게 한다. 그래서 작가는 여전히 길을 떠나고, 길 위에서 방향을 잃어도 그 길이 건네는 날들을 내일도 소중히 담으려 한다. 백상현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살아가다가 알 수 없는 문제들과 마주할 때면 나는 낯선 곳으로 향합니다. 길이 내게 지혜를 말해줄 겁니다. 언제나 그랬으니까요. 행복한, 때로는 쓸쓸한 운명은 그렇게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설령 그 길에서 길을 잃어도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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