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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

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
  • 저자에이칸(신현석)
  • 출판사북로그컴퍼니
  • 출판년2018-04-0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2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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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이 승승장구하던 20대 벤처 사업가!

    서른에 쫄딱 망하고 시작된 도망치듯 떠난 그곳에서 시작된 대반전 스토리!!!



    대학 졸업 후 은행 다니던 ‘잘난 놈’에서 벤처 회사를 차려 ‘더 잘난 놈’이 되었던 저자는 서른 생일을 앞두고 엄청난 마이너스 스코어를 기록한 채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 도망치듯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시작된 냉동 창고 외국인 노동자의 삶. 지독히 아팠고, 지독히 외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냉동 창고 동료의 초대로 불금 하우스 파티에 가게 된 에이칸. 거실의 낡은 스피커에서 익숙한 사운드가 그의 귀를 강타했다! “Rock Will Never Die!!” 잠자고 있던 록 스피릿이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한때는 록스타를 꿈꿨던 몸이다. 뭐, 그리 영민한 재주가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는 제3세계 국가로 여행을 쏘다녔지만 이래봬도 록 스피릿 충만했던 놈이었는데…. 실로 오랜만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낮에는 냉동 창고에서, 밤에는 배달 일을 하는 고된 일상이 계속됐지만 그날 밤의 흥분을 잊을 수 없었던 에이칸은 집 한구석 조그마한 창고를 개조해 작은 녹음실을 만들었다. 짬짬이 인터넷을 뒤져 음악 프로듀싱 기술을 익힌 그는 하우스 파티가 열릴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디제잉과 라이브 잼을 하면서 제 인생 최고의 암흑기에 로큰롤 펀치를 날리곤 했다. 재기를 꿈꾸며 칼을 가는 록키처럼! 빰! 빰.빰.빰! 빰.빰.빠~~~암!





    '시트콤’ 같은 이야기 그러나 이것은 리얼!

    실사판 ‘비긴 어게인’이 시작된다!!!



    우여곡절 끝에 빚을 정리하던 날, 에이칸은 “길 위에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며 여행하는 히피로 살아보겠어!”라고 선언한다. 그것도 이미 40만 km나 달린 중고차를 타고 말이다. 이 무모한 여행에 대학 밴드 동아리 후배 빽껸이 동참해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여정이 시작되는데…. “가진 것은 없지만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 이거 기분 째지네!” 이건 100% 리얼! 이제부터 실사판 ‘비긴 어게인’이 펼쳐진다.



    낡은 고물차에 텐트, 침낭, 간단한 조리 도구 그리고 음악 장비들을 싣고 출발! 길은 나섰지만 계획은 없음! 낯선 나라, 낯선 거리에 자리를 펴고 앰프 볼륨을 높일 뿐이다. 길 위의 관객들은 실수투성이 연주에도 박수를 쳐주었고, 기꺼이 ‘한 곡 더’ 앵콜을 외쳤다. “와! 이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고 있다니…. 그래, 록스타가 뭐 별거냐!”



    첫 ‘버스킹’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 두 친구는 홈페이지 하나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노 뮤직 노 트래블No Music No Travel. 애초에 음악이 아니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여행길이다. 그러니 이 여행길에서 ‘음악’과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더 ‘퐌타스틱’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겠어? 국적, 인종, 나이 불문 함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싶은 녀석이 있다면 “요~ 요~ 붙어라!!!” 작곡, 녹음, 뮤비, 프로필 사진… 뭐든 가능! 음악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우린 분명 좋은 친구가 될 테니까!!!



    ※ No music No travel 프로젝트 티저 영상 ▶ http://music.naver.com/musicianLeague/contents/index.nhn?contentId=9572





    떠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

    어쩌면 이 여행이 위대한 기록이 될지 모를 일이다!!!



    여정의 첫 숙소였던 퍼스 벨몬트의 어느 게스트 하우스 홈파티에서 마치 사자가 포효하듯 랩을 쏟아내던 라스 입실로를 만나 함께 합을 맞추게 된 빽껸과 에이칸은 그가 쥐어준 종이 하나를 들고 다시 길을 나선다. 구겨진 종이 위에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전화번호만이 휘갈겨져 있었는데….



    빽껸과 에이칸은 줄곧 길 위에서 만난 누군가와 친구가 되었고, 그 친구들이 소개해준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이동하며 여행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딱히 연결고리가 없는 곳에 다다르면 그 길 위에서 다시 음악을 연주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버스킹 도중 취객에게 악기를 빼앗기고 곤혹을 치르고 있을 때 사자후와도 같은 일갈을 날리며 등장한 슈퍼 히어로 기타리스트 매튜, 셰어 하우스 형제 타릭의 소개로 멜버른의 어느 뮤직 페스티벌에서 만나게 된 여행 생활자 유네스, 폭풍우를 피해 다다른 폐허 수준의 캠핑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타 브랜드 깁슨의 어쿠스틱 기타를 꺼내 비틀스의 [블랙 버드]를 연주하던 한량 청년 맷, 그리고 젊은 시절 여행을 다니며 받았던 수많은 도움들을 떠올리며 가난한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어주는 벤 아저씨….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각양각색의 그들과 진정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비록 차가운 길 위에서였지만 가장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밤새 술을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부끄럼 없이 춤추고, 삶을 토해냈던 매순간 그들은 밥 말리의 [ONE LOVE]를 노래했다.



    ※ 길 위에서 만난 50명의 친구들과 함께 노래한 [ONE LOVE] 영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E8qk2J0THBWnNSZ-V1Dhw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더 없이 뜨겁고 뭉클했던 만남!

    발 디딜 자리만 있어도 충분했던 ‘발칙한’ 로드 트립!!!



    히피가 되겠노라 선언했으나 누군가를 만나면 이름보다 나이를 먼저 묻게 되는 토종 한국인! 자유롭게 여행하는 친구들에게 “언제까지 여행할거야?” “앞날이 불안하지 않아?” “여행이 끝나면 뭘 할 거야?”라는 질문을 쏟아내고,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카우치 서퍼에겐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 돈도 벌고 좋잖아요?”라는 속내를 드러내기 일쑤였던 에이칸. 질문과 동시에 자본주의적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했던 한편, 그들과 밤새 이야기를 이어가는 동안 제 삶에서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하는 새처럼 그는 이제 조금씩 껍질을 깨기 시작한 것이다.



    “길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줄곧 나를 벅차게 만들었다.”



    그 벅찬 이야기로 출간 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100% 초과 달성!

    3 YEARS, 10,000KM, MUSIC & FRIENDS…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가장 뜨거웠던 날들의 기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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