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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터너티

이터너티
  • 저자알리스 페르네
  • 출판사(주)을유문화사
  • 출판년2018-01-1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1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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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란 안 훙 감독, 오드리 토투·멜라니 로랑·베레니스 베조 주연의

    프랑스 영화 「이터너티」의 원작 소설

    “그녀 안에서 수많은 우주가 태어나고 소멸한다!”



    19~20세기 프랑스 부르주아 가문을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여성의 삶과 운명, 그리고 여성으로부터 이어지는 생(生)의 영원성(eternity, 이터너티)을 그린 프랑스 소설 『이터너티』가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저자 알리스 페르네는 부부, 가족, 여성을 주제로 한 소설로 프랑스 문단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소설가이며, 이 책은 인물의 성격과 내면을 들여다보고 묘사하는 듯한 내관(內觀)적 서술 방식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당시 무명작가이자 경제학 교수였던 알리스 페르네를 대중에 알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 영화가 올해 가을에 개봉되면서 원작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는 트란 안 훙 감독이 연출하고, 오드리 토투와 멜라니 로랑, 베레니스 베조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는 내년(2017) 4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책은 거대한 강물과 같은 소설이다! 마치 온화하면서도 치열한, 그리고 영웅적이기까지 한 인생과 같다.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올곧으며, 마음을 움직이고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알리스 페르네는 연인과 어머니에 대한 책, 힘과 애수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썼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과부의 강인한 힘 앞에서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 「르 피가로」



    “옛 여성들에게 바치는 관능적이면서도 장중하고 경건한 시편(詩篇)이다.”

    - 「텔레라마」





    트란 안 훙 감독, 오드리 토투·멜라니 로랑·베레니스 베조 주연 영화 「이터너티」원작



    19~20세기 프랑스 부르주아 가문을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여성의 삶과 운명 그리고 이어짐을 다룬 소설!



    트란 안 훙 감독이 연출하고, 오드리 토투·멜라니 로랑·베레니스 베조가 주연한 영화 「이터너티」의 원작 소설로, 19~20세기 프랑스 부르주아 가문을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여성의 삶과 운명, 그리고 여성으로부터 이어지는 생(生)의 영원성(eternity)를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 달콤 쌉싸름한 결혼, 엄마가 된 기쁨,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딸로 전해지는 생명의 비밀과 결코 끝나지 않을 삶의 이야기가 100여 년의 시간 속에서 장대하게 펼쳐진다.





    생명을 이어준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노래



    우리는 생명의 흐름 속에서 태어나 그 흐름에 따라 나아가며 삶을 꽃피운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또 다른 생명이 태어난다. 이러한 생의 영원성은 바로 여성의 생명력 넘치는 태(胎)로부터 비롯된다. 작가 엘리스 페르네는 3대에 걸친 여성의 삶을 통해 이러한 생명의 흐름을 포착하고자 한다. 3대의 여성이 살고 교감하고 사랑하는 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통해 삶의 절정과 소멸, 그리고 재생이 끝없이 되풀이 되는 과정을 우아하게 수놓는다.

    한편, 이 작품은 결혼과 출산에 얽매인 삶을 살았던 옛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반(反)페미니즘에 대한 찬가는 아니다. 그보다는 수많은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파란만장한 인생의 역경을 견뎌 낸 여성들, 그로서 생명의 영원성을 이어가는 아내, 어머니, 할머니에게 바치는 따뜻한 노래다. 작가는 섬세한 마음과 다정하고 예리한 표현으로 옛 여성들이 겪은 시련을 조용하고 숭고하게 드러낸다.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마르지 않는 샘처럼

    삶의 순환을 이끄는 여성의 경이로운 힘을 만난다



    이야기는 아르튀르와 쥘리 부르주아에서부터 시작된다. 둘 사이에서 발랑틴이 태어나고, 그녀는 훗날 포병대 장교인 쥘과 결혼해서 여덟 명의 아이를 낳는다. 그러나 남편 쥘은 막내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세상을 떠나고, 쌍둥이 아들마저 전쟁에서 잃는다. 여기에 유일한 딸 마르고가 수녀원에 가기로 결심하자 그녀는 삶의 희열을 상실한다. 하지만 발랑틴의 넷째 아들 앙리가 결혼하면서 이야기는 다시 이어진다.

    마틸드는 앙리와 결혼해 열 명의 아이를 낳으면서 여성이 지닌 경이로운 힘을 알게 된다. 여성은 생(生)과 사(死)라는 거대한 삶의 순환을 이끄는 힘인 것이다. 그러나 남편 앙리는 삶의 열정과 신념만 강할 뿐 생명의 비밀을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항상 존재한다.

    마틸드에게는 아주 친한 친구가 있다. 바로 마틸드의 사촌이기도 한 가브리엘이다. 그녀는 마틸드와 달리 중매로 샤를을 만난다. 가브리엘 부부는 마틸드 부부와 달리 결혼 후에야 비로소 사랑을 시작하고, 강한 의지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샤를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삶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해서 발랑틴에 이어 또 한 명의 과부가 탄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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