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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유로

유로
  • 저자조지프 스티글리츠
  • 출판사열린책들
  • 출판년2017-12-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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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에 발목 잡힌 유럽



    경제 통합을 넘어 정치 통합의 이상을 꿈꾸던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 1999년 모든 유럽인의 축복 속에 출범을 알린 공동 화폐 〈유로〉는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럽이 양차 세계 대전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그러나 회원국들의 다양성과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 통합을 서둘러 진행한 결과, 유로는 통합의 도구가 아닌 분열의 도구로 변질됐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스티글리츠는 오늘날 유럽의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위기의 중심에 〈유로〉가 놓여 있다고 강조한다.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 위기를 몰고 온 것은 대다수의 지적처럼 일부 위기 국가들의 방만한 재정 운영이 아니다. 고정된 환율과 단일한 이자율을 갖는 단일 화폐 체제 그 자체다. 유로의 창설자들은 별다른 안정 장치 없이 유로 시스템을 도입했고, 그로 인해 불거진 문제들은 〈유로존〉의 약한 국가들에게 막대한 채무를 안겼다. 심지어 채무국들에게 강제된 트로이카(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 IMF의 삼두정치)의 긴축 프로그램은 또 다른 독약이 됐다. 스티글리츠는 지난 10년간 유럽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졌던 유로 실험을 허점투성이 경제학과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세계를 망칠 수 있는지 가르침을 주는 〈교훈극〉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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