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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
  • 저자안병민
  • 출판사책비
  • 출판년2016-10-1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1-2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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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보다 재미,

    관리보다 방임,

    돈보다 사람…

    물처럼 거침없는 그들만의 경영 이야기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그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조선일보〉 등 다양한 언론 매체 기고와 활발한 강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마케팅을 알리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안병민은 그의 전작 『마케팅 리스타트』에서 마케팅을 사람의 중심에 놓고 그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았다. 이번 신작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인문학이란 바탕 위에 새롭게 펼쳐 보이는 전혀 다른 관점의 경영 크로키로, 보통마케터 안병민의 인문 경영 시리즈 제2탄이다. 이 책은 무수히 많은 정답을 지닌 일과 삶의 경영에 대해 ‘여행박사’라는 독특한 문화를 지닌 회사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쓰였다.

    본 책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기업의 성공 신화를 칭송하고 그 세부 묘사에 치중하는 여타의 책들과 다르다. 사물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그리는 크로키처럼 대상의 가장 중요한 성질, 즉 여행박사라는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나은’ 회사가 아닌 뭔가 ‘다른’ 회사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단순히 여행박사라는 기업의 성공 신화와 그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고 ‘다름’ 자체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대한민국에 정말 이런 회사, 이런 창업주가 있을까 싶을 만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는 ‘창의 경영’, ‘펀(fun) 경영’을 몸소 실행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사례다. 그런 그들의 경영철학과 독특한 문화를 위주로 소개하며 경영의 관건은 결국 ‘사람’과 ‘재미’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를 찾는 신창연 창업주의 파격적인 철학을 통해 이 시대의 경영과 삶을 말하고자 한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일거수일투족 촉각을 세워 벤치마킹하는 시대는 지났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징인 ‘다름’을 찾아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 고객들도 자신만의 색과 목소리를 지닌 기업을 알아보고 그 독특한 문화에 열광한다.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라’ 힘주어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보통마케터 안병민은 객관식의 경영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써 내려가고 있는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의 주관식 경영을 이 책 안에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다르고 재미있기에 ‘워너비 회사’, ‘워너비 CEO’로 인정받는 그들만의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대한민국에 이런 회사가 정말 있네요!”



    ? 직원들이 투표로 임원을 뽑는 회사!

    ? 직원 채용 시 학벌, 나이, 스펙을 보지 않는 회사!

    ? 보증금 0원, 월세 0원으로 사택을 제공하는 회사!

    ? 골프, 마라톤, 투표를 잘할수록 보너스를 주는 회사!

    ? 매년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함께 여행 보내주는 회사!

    ? 정년도 없고, 해고도 없고,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할 수 있는 회사!




    전 직원들에게 위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회사는 굴지의 세계적 기업이나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과연 저런 회사가 있을까 싶을 만큼 믿기 어려운 위의 조건들은 여행업계의 작은 거인, ‘여행박사’의 근무 조건 중 일부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여행박사의 직원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는 걸까? 생각보다 ‘여행박사’라는 회사의 이익이 높아 소위 남는 돈을 일부 돌려주는 식이거나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경영의 일환은 아닐까?

    ‘여행박사’는 2000년에 단돈 250만 원과 직원 세 명으로 시작한 작디작은 여행사였다. 창업 당시에도 이미 여행업계는 대기업들이 즐비해 시장을 장악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행박사는 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출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 3위로 손꼽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것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을 만하지만, 이 회사가 여타의 기업들과 다른 이유가 있다. 오로지 스파르타식으로 실적만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채찍질한 것이 여행박사의 성장 비결이라면 꽤 식상한 이야기로 느껴졌을 것이다. 과거에 수많은 기업들이 성과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숨 가쁘게 달려와 일정 궤도에 올랐지만, 숨 막히는 업무 환경 때문에 많은 이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은 낮아졌고, 온갖 스트레스, 권태로움, 우울증 등 또 다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은 기업들과 CEO들이 높은 성과를 창출하면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고자 애를 쓰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닌 특유의 기업문화 안에서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박사는 다르다. 지금 모든 기업들이 찾고 있는 바로 그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실행해온 여행박사는 신창연 창업주로부터 비롯된 그들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괄목 성장해왔다. 이 책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의 저자 ‘보통마케터 안병민’은 바로 여행박사의 기업문화와 신창연 창업주에 초점을 맞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CEO라면 꼭 새겨들어야 할 그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어떻게 하면 여행박사 직원들처럼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무장하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그 회사의 비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경영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산업화시대에는 단지 효율만을 중시해 ‘표준’과 ‘속도’를 앞세우며 ‘직선경영’을 추구했던 반면, 이제는 ‘자유’와 ‘창의’에 초점을 맞춘 ‘곡선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근면성과 엄숙주의, 획일적인 문화는 서서히 사그라지고 있고, 획일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을 관리 감독하기보다 직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투명성, 열정, 창의, 개성, 공유를 중요시하며 다양한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남들보다 ‘나음’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나음’보다 ‘다름’이라는 말처럼, 다른 기업과 다른 우리 회사만의 특징과 강점을 찾아 독특한 기업문화를 완성해나가야 할 때다. 이제 더 이상 남보다 많은 자본, 우수한 노동력, 전사적인 전략만으로는 경쟁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많은 고객들도 이제는 그저 ‘돈 많은 대기업’을 인정하기보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언가를 지닌 기업에 열광한다. 그렇다면 이제 기업들은 무엇으로 각자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야 할까? ‘여행박사’라는 회사가 결코 쉽지 않은 이 물음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라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하다는 여행박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다”

    괴짜가 만든 회사는 다르다




    2000년, 단돈 250만 원, 달랑 3명의 직원들로 시작한 여행박사는 신창연이라는 괴짜가 만들어낸 작은 여행사였다. 여행사를 창업하기 전까지 먹고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바닥까지 떨어져본 그는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남들과 다른, ‘괴짜스러운’ 그만의 가치관과 경영관을 가질 수 있었다. 여행박사 창업 당시에도 이미 업계는 굴지의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상황. 그는 대기업들과의 자본과 인력 싸움에서 결코 이길 수 없음을 일찍 깨닫고 대기업들이 관심 갖지 않는 영역을 찾아 그 안에서 여행박사만의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나갔다.

    창업부터 회사를 거대 기업으로 키우기까지, 그 세월에 얽힌 온갖 노력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기에 회사에 관심을 끊고 품 안에서 떠나보낸다는 것은 사실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신창연 창업주는 오래전부터 회사와 그 직원들이 창업주인 자신으로부터 온전히 독립할 수 있도록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을 해왔던 터였다. 직원들이 투표로 회사의 임원을 뽑는 독특한 문화를 이어오며, 자신이 8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던 다짐대로 79.2%의 득표를 했을 때 미련 없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자신이 만들고 15년 이상 이끌어온 회사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라 역설하는 신창연 창업주는 경영에 완벽한 정답이란 없다며, 그의 영혼만큼이나 괴짜스럽고도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으로 여행박사의 색깔을 채워 나갔다.



    “내가 이제 물러나면 나는 그걸로 끝이다. 이제는 남은 사람들이 또 자기들의 그림을 그리면 되는 거다. 내가 괜히 뒤에서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거나 훈수를 두면 그게 여행박사 경영에 또 다른 성역聖域이나 족쇄가 된다.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며 가장 먼저 한 일이 사내 인트라넷 아이디를 없애버린 거다. 물러난 첫해에 회사가 많이 흔들린다고 대표 복귀니 어쩌니 하는 말들이 들릴 때 한마디 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나설 거면 나는 영원히 못 떠난다고. 품안에 있을 때나 자식이지 크고 나면 저마다의 인생이 있는 것처럼 기업도 마찬가지다. 여행박사란 회사는 잠시 내 손안에 있었던 거지 궁극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기업도 저 나름의 운명이 있는 거다.”

    - 신창연 여행박사 창업주



    그와 비슷한 경영을 하는 기업가로는 영국의 기업 집단 버진 그룹의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있다. 그는 항공, 미디어, 관광 등 6개 사업 부분과 20여 개의 법인으로 구성된 거대 기업을 창업한 인물로 그 역시 괴짜로 통한다. 그는 톡톡 튀는 역발상과 행동,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돈키호테형 CEO’이다.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교수 허미니아 아이바라(Herminia Ibarra) 역시 “좋은 리더란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거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즉, 스스로가 가진 틀을 깨부숴야 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기업들과 CEO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 점이 다른 기업들과 신창연 창업주가 다른 점이다. 그들은 변화로 인해 기존의 것들을 잃게 될까 불안해한다. 그러나 신창연 창업주는 ‘일단 하자, 안 되면 말고’ 정신으로 저질러보고 시도해본다. 그런 그의 자유롭고 유쾌한 경영 마인드가 오늘의 남들과 ‘다른’, 그래서 특별한 여행박사를 만든 것이다.

    경영을 직원들과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라 말하는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바로 ‘재미’다. 대선 때 전 직원이 투표하면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고, 매주 하루는 조기 퇴근을 할 수 있고, 골프와 마라톤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이벤트로 인해 다음이 기대되는 행복한 회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면 매출이 좀 줄더라도 재미있고 신나게 일하는 방법을 기꺼이 선택하겠다는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 마인드는 그래서 더욱 빛이 난다.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

    그들의 비즈니스 중심에는

    늘 ‘사람’과 ‘재미’, ‘자유’가 있다”

    이것이 바로 캐주얼 경영!




    여행박사는 대기업이 즐비한 여행업계에 후발 주자로 들어와 그들만의 차별적 강점으로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시장을 만들어나갔다. 이른바 언더독(Underdog) 전략으로, 관건은 ‘나음’이 아닌 ‘다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추월’이 아닌 ‘초월’이다. 이 책의 저자 안병민은 이제 한 조직의 경쟁력은 맨파워나 보유 기술 등에 달려 있지 않고 그들이 가진 조직문화가 곧 경쟁력이라 강조한다.

    잘되는 기업의 직원들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의 끝에는 조직의 비전과 미션 가치가 있다. 여행박사 역시 남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었기에 작디작은 여행사에서 여행 업계의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부하직원들이 손수 투표하여 팀장을 뽑고, 매년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워크숍을 가는 등,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실현되는 여행박사만의 기업문화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한마디로 여행박사의 조직문화는 ‘재미’와 ‘캐주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쌓아올려 누구나 인정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여행박사의 기업문화 그리고 그 회사를 만들고 키워낸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통해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경영을 알차게 그려냈다. 경영, 정답이 무수히 많은 그 거대한 여정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낸 여행박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 1부. CEO Leadership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에 없던 여행박사만의 다름은 전적으로 신창연 창업주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아이의 인생이 내 것이 아니듯 내가 만든 회사 또한 결코 내 것이 아니라 역설한다. 경영에 정답이란 없다며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지금의 여행박사를 빚어낸 그의 경영과 리더십을 말한다.





    ▶▶▶ 2부. Underdog Strategy 후발 주자가 살아남는 법

    워너비 기업이자 괴짜 기업인 여행박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대기업이 즐비한 여행업계에 후발 주자로 들어온 여행박사는 어떠한 차별적 강점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시장을 만들어 나갔는지, 일명 ‘언더독 전략’이라 불리는 독특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마케팅을 포함한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 관건은 역시 ‘나음’이 아닌 ‘다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추월’이 아닌 ‘초월’!



    ▶▶▶ 3부. Casual Culture 똘똘 뭉쳐 미친 듯이

    여행박사에는 팀장을 투표로 뽑고 전사워크숍도 가족과 함께 떠나는 등 상식에 반하는 그들만의 내밀한 조직문화가 있다. 영혼을 담아 즐기는 재미와 캐주얼의 문화인 셈이다. 이처럼 이제 조직의 경쟁력은 그들만이 가진 조직문화로 결정된다.



    ▶▶▶ Epilogue

    이 책의 저자인 보통마케터 안병민이 생각하는 여행박사의 숙제를 열거했다. 가치 혁신, 업에 대한 재해석, 초심에 대한 반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리더십 혁신 등, 여행박사의 뜨거운 오늘과 더 뜨거울 내일을 기대하는 팬의 심정으로 애정 어린 경영 제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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