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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한국 철학사

한국 철학사
  • 저자전호근
  • 출판사메멘토
  • 출판년2016-07-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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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 박지원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들의 사유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점이다. 저자는 수십 권에 이르는 개인 문집, 주요 저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1.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1300년 한국 철학사를 한 흐름으로 써내려간 명실상부한 최초의 한국 철학사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저자 전호근은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동양 철학자이다. 문헌 장악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는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의 외연을 넓힌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넓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 서술에서 빠뜨릴 수 없는 주요 철학자들, 이를테면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禪門)의 개조(開祖) 지눌(知訥, 1158~1210),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李滉, 1501~1570),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李奎報, 1168~1241), 박지원(朴趾源, 1737~1805)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또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2. 동아시아 지성사의 맥락에서 한국 철학을 파악하다



    이 책은 동아시아 지성사의 맥락이라는 큰 줄기를 염두에 두고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뿐 아니라 그러한 사유가 가능하게 된 기원을 충실히 밝힌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 철학은 고립된 지역의 산물이 아니라 수천 년 장구한 세월 동안 이어온 동아시아 전통 지식인들의 오랜 고민이 반영된 결과다. 그 때문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는 동아시아의 철학 흐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불교, 노장 사상, 유학, 주자학, 양명학 등 동아시아의 주요 철학 문헌과 경전, 역사서까지 장악하고 있는 저자는 이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각 철학자들의 사유에서 이들 철학과 사상의 영향을 밝혀낸다.





    3. 한국적 사유의 특징을 ‘양극단을 통합하고 상대를 포용하는 관점’에서 찾다



    저자는 원효부터 장일순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온 한국적 사유의 특징을 ‘양극단을 통합하고 상대를 포용하는 관점’에서 파악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유의 대표자로는 원효와 의상, 균여와 의천, 지눌, 최제우, 박종홍, 장일순 등을 든다. 원효가 온갖 다툼을 화해시킨다는 뜻의 ‘화쟁(和諍)’을 제시했던 것처럼 고려 대에는 교종과 선종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지를 고민했고, 또 조선을 지배한 성리학은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 위에 불가와 도가의 가르침을 흡수하면서 진척되었다.

    또 주요 주제를 논의할 때는 동서양 철학계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적 사유의 특징을 포착해내고 그들과 비교하는 관점을 취하여 한국적 사유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주자학과 칸트 윤리론의 유사점을 설명하면서 주자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를 돕고, 18세기 조선의 백과전서파와 유럽 계몽사상가의 공통점과 차별성, 북학의 선구자인 홍대용의 우주관과 18세기 당시 유럽 사회의 우주론 등을 통해 동서양 철학계의 특성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4.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



    이 책의 뛰어난 점은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 사유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했다는 것이다. 우선 철학자들의 사유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려면 가장 먼저 그들이 쓴 저술을 직접 읽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가 다루는 자료는 『고려사』 『삼국유사』 『삼국사기』 같은 역사서를 비롯하여 수십 권의 개인 문집과 현대 철학자들의 저술까지 그야말로 광범위하다. 저자는 이 저술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다.

    또 원효와 의상, 균여와 의천, 정몽주와 정도전, 이황과 조식과 이이, 박지원과 정약용 등 우리 철학사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사유를 비교해보고, 한국 철학의 수준을 비약시킨 돈점(頓漸) 논쟁(돈오돈수와 돈오점수 논쟁), 태극(太極) 논쟁(무극태극 논쟁), 사칠(四七) 논쟁(사단칠정 논쟁), 인심도심(人心道心) 논쟁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점도 이 책의 큰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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