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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동서양을 넘나드는 보스포루스 과학사

동서양을 넘나드는 보스포루스 과학사
  • 저자정인경
  • 출판사다산에듀
  • 출판년2014-12-3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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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양 과학의 모든 것을 담아낸 새로운 관점의 통합 교양서”



    「보스포루스 인문학」시리즈의 첫 권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인류의 탄생부터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까지 과학사의 흐름을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어 담아낸 과학 교양서이다. 이 책은 ‘앎이 삶을 바꾼다’는 관점에 따라 인간의 출현에서부터 과학의 역사를 다룬다. 이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형성된 문명의 탄생을 살피며 지역·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르게 발전한 과학의 모습과 특성을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서양의 근대과학을 중심으로 배워 온 우리에게 유럽, 이슬람, 중국과 우리나라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전한 과학의 내용과 의미, 그것이 오늘날 과학에 끼친 영향을 알려준다. 나아가 근대과학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과정과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낸 현대 과학의 발전 양상을 파악해 오늘날의 과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중요한 과학적 사건만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인류가 과학을 통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알려준다.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동서양 역사와 문화를 균형 있게 파악할 수 있는 균형점이자,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전 방위적인 탐구로

    과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동양과 서양의 장벽을 넘어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

    「보스포루스 인문학」 시리즈의 첫 권!




    “우리는 오랫동안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넘나들 수 없는 장벽이라도 있다는 생각에 빠져 살아왔다. 그리고 늙은 아시아는 오로지 유럽의 문물과 제도를 받아들여야만 생존해 나갈 수 있으며 ‘아시아적인 것’은 돌아볼 가치도 없다는 이데올로기에 짓눌려 왔다. 하지만 동과 서의 역사와 문화는 오랜 옛날부터 수시로 교류하며 서로를 살찌워 왔다.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동서양은, 늘 활기찬 주고받음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 기획의 글 중



    ‘보스포루스’는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가르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터키의 해협으로, 고대로부터 동서양의 많은 문물이 교류되었던 곳이다. 330년 동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보스포루스 해협의 연안에 수도를 세운 뒤 기독교와 이슬람의 수많은 제국들이 이곳을 통해 전쟁과 교류를 반복했고, 이러한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현재도 많은 동서양의 문물이 보스포루스 해협을 넘나들고 있다.



    「보스포루스 인문학」시리즈는 이러한 ‘보스포루스’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하여 그동안 따로 연구되어 왔던 동서양의 과학, 미술, 전쟁, 경제,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아내고자 출발했다. 「근현대사신문」,「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민음 한국사」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우리나라 역사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인문기획집단 문사철의 강응천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시리즈의 첫 권인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인류의 탄생부터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까지 과학사의 흐름을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어 담아낸 과학 교양서로, 시리즈의 기획의도를 충실히 담았다. 이러한 통합적인 서술 방식을 통해 과학기술과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저자인 정인경은 『청소년을 위한 한국과학사』, 『뉴턴의 무정한 세계』등 일반인과 청소년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대중과학서를 펴낸 학자로, 그동안 천착해 온 한국의 문화적 토양에서 ‘과학기술 하기’에 대한 연구를 이 책에 담았다.







    인류의 탄생에서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동서양 과학의 모든 것!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인간이 자신과 세계에 대한 궁금증에 답을 찾기 시작한 것을 과학의 탄생이라고 보는 관점 아래, 인류의 출현에서부터 과학의 역사를 다룬다. 이후 동서양 지적 기반의 전통을 그리스와 중국을 조명하며 이슬람과 우리나라의 전통과학을 함께 탐구한다. 현대 과학 성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유럽의 과학혁명을 단순히 과학 지식만을 나열하는 식으로 풀어나가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들이 밝힌 과학적 사실이 그들의 삶과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과학혁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같은 시기 다른 지역의 상황을 함께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이 책은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고 있는 과학의 모습을 추적하고 과학과 기술의 결합과 거대과학의 출현을 통해 과학이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로써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알고,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왜 우리가 과학을 알고 그것을 통해 앞으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동양과 서양은 과학을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

    세계사적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보다!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유럽 과학사에서 ‘암흑기’로 평가하는 중세 시기, 이슬람과 중국, 조선 등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일어난 과학 발전을 소개한다. 중국에서는 높은 농업 생산성을 바탕으로 대도시가 출현했고 종이, 인쇄술, 나침반, 화약과 같은 발명품을 유럽에 대량으로 수출했다. 조선 또한 이러한 역사적 흐름을 함께하며 독자적인 과학기술을 발달시켰다. 이 시기 이슬람 제국은 그리스 과학 지식을 흡수해 독자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높은 수준의 과학 이론과 발명품들을 내놓으며 유럽에 영향을 주었다. 그 결과 낙후된 지역이었던 유럽이 이슬람 문명과 유교 문명의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

    이처럼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세계 과학사에서 과학과 기술을 소유한 단일한 중심이란 없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15세기 유럽의 학문을 자극한 것은 이슬람화한 그리스 과학이었고, 유럽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술도 중국, 인도, 이슬람의 지역 환경에 맞게 개선된 발명품들이었다. 각자의 환경에서 뿌리내렸던 지식과 기술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비단길과 뱃길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럽에 유입되었고, 마침내 근대과학과 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으로 녹아든 것이다. 이처럼 각 지역의 과학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기에, 우리는 세계사적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보아야 한다.





    과학사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이미지와

    다양한 학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다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과학사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책의 중요 내용과 시대적 분위기를 담은 이미지 135컷을 크고 시원하게 배치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글을 ‘읽는’ 것뿐 아니라 이미지를 ‘보면서’ 과학의 역사를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양과 동양의 학자들이 인식한 우주 구조와 고대 그리스 학자들과 현대 과학자들이 생각한 원소의 모습을 이미지만 봐도 비교 인식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본문 곳곳에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과학의 탄생』(야마모토 요시타카), 『그림으로 보는 중국 과학과 문명』(조지프 니덤), 『인간의 유래』(찰스 다윈) 등 내용과 함께 읽으면 좋을 14권의 책과 본문 발췌글을 함께 소개했다. 이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삶을 바꾼 과학’, ‘과학이 바꾼 삶’의 이야기




    ‘앎’은 ‘삶’을 바꾼다!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앎이 삶을 바꾸는 수많은 사례가 나온다. 지구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지동설을 알고, 세계와 우주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하며 인간은 특별한 지위에서 내려와 지구상 수많은 동물 중 하나가 되었고, 유럽에서 근대과학이 출현하자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근대사회로의 변혁이 일어났다.

    이처럼 『보스포루스 과학사』는 과학과 기술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과학은 우리 삶과 동떨어진 ‘지식’의 총체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근본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인간 스스로 세계를 앎으로써 삶을 바꾸고 역사를 바꾸었다는, 과학이라는 지식에 매몰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는 과학의 시대 속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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