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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동아시아 불교연구총서〉 근대 동아시아의 불교학

〈동아시아 불교연구총서〉 근대 동아시아의 불교학
  • 저자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출판사동국대학교출판부
  • 출판년2009-11-2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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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학 이른바, 불교를 '연구'한다고 하는 것은 근대의 산물이다. 오랜 세월동안 불교는 전통문화의 일부였지 연구와 분석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 동아시아 문화에 있어 불교학은 매우 이질적인 것으로 인식되었고,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에서의 불교학의 개념은 근대의 산물로 새롭게 수용되었다. 이 책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이 다양한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민족주의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며 전개된 불교학 자체에 대한 역사적 검토와 반성적 사유를 담고 있다.



    근대 동아시아에 있어서 민족주의와 불교의 관계는 기존에 적지 않게 조명되어 왔다. 하지만, 학문분야로서의 불교학을 중심에 두고 이를 고찰하는 시도는 흔치 않았다. 이 책은 학문분야의 하나로서 불교학이 근대의 산물임과 동시에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민족주의 및 제국주의와 깊은 연관을 가지는 면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것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프로젝트(연구주제명: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와 불교문화의 변용비교)와 관련한 연구 성과물들을 엮은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기획한 「동아시아불교연구 총서시리즈」의 두 번째 연구서이다.





    본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1부에서는 근대 불교학과 민족주의 출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제국주의가 불교연구에 어떻게 작용하였는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부는 불교연구에 기반한 근대 불교교육의 개황에 대해 다루었다.

    이 가운데 민족주의와 불교학은 한국과 중국의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박한영을 비롯한 한국 불교지성들의 연구활동과 중국 신불교운동이 갖는 '근대성', 그리고 금릉각경처를 중심으로 한 불교부흥운동에서의 민족주의적 성격 등이 검토되었다.

    두 번째로 제국주의와 불교학은 한?중?일의 순서로 구성하였는데,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과 일본의 근대불교학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중국의 불교학에 있어서 중화주의와 티벳불교 연구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근대불교의 성립에 큰 역할을 차지하는 교육이 동아시아 불교에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 살펴보았다. 한국에서는 승가교육과 자주화 문제를 중심으로, 중국에서는 청말의 불교교육사업을 일으킨 묘산흥학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여성교육과 대장경 편찬사업 등을 통한 불교의 국가주의적 전개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동아시아 근대불교의 연구와 교육의 다양한 양상에는 근대성,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였음을 비교,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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