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뉴스타운’ 연재, 100만 독자 가슴을 울린 소설!지금 당신의 부인은 외출중인가요?이 소설은 허구가 아닌 실제 상황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적나라한 자화상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은 한 이불을 덮으면서도 서로 외로움에 사무쳐 있는지도 모른다.
월간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한 마정인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물어가는 시인의 상처와 고난의 인생길을 힘들게 걸어온 선한 발걸음이 온기 머금은 언어 속에 담겨있다. 갈등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뻗어나가며 사물을 바라보는 깊이, 인생 근본문제에 대하여 관조하는 시력을 점차 밝혀가며 탄생시킨 시작들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