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작가와비평에서 기획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필독서
카프에서의 활동은 박영희를 제외하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그만큼 박영희의 문학활동은 현실과 이상, 예술의 심미적 가치와 정치적 가치 사이의 연속되는 갈등과정이라 특징지을 수 있다.
한국 문화의 근대기, 카프계열 프롤레타리아 문학 운동에서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예술이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예술주의로 돌아섰던 작가 박영희의 작품세계 '박영희 수필모음집'
달이 흔들리고
별이 꺼질 때
입술에서 타는 괴로운 불길은
문어진 가슴을 사로우도다
-본문 중에서
한국 문화의 근대기, 카프계열 프롤레타리아 문학 운동에서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예술이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예술주의로 돌아섰던 작가 박영희의 작품세계 '전선기행'
그의 말에는 참말 속에도 거짓말이 있고, 거짓말 속에도 참말이 있었다. 어느 것이 눈물인지 어느것이 웃음인지...
-본문 중에서